썬,「솔라리스 10」업데이트 발표

Posted by 잿빛푸우 greypoooh@daum.net
2007.09.19 14:56 리눅스의 모든것

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12일(미국시간), ‘솔라리스 10’의 신기능을 마침내 공개했다. 8/07라 이름 붙여진 업데이트판 솔라리스 10은 x86 머신에서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한다.

이 기술은 솔라리스 10에 원래 예정되어 있던 기능이다. 그러나 2005년 공개된 솔라리스 10에는 이 기능은 없고, 계획 목록에서도 사라졌다.

솔라리스 10 최초의 버전에는 독립된 ‘컨테이너’에 OS를 분할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. 그리고 ‘리눅스-온-솔라리스’ 기술, ‘브랜즈(BrandZ)’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독립된 컨테이너로 작동시킬 수 있게 되었다. 브랜즈의 정식이름은 ‘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라리스 컨테이너(Solaris Containers for Linux Applications)’이다.

당초에 썬은 이 기능을 이용해 솔라리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한 이용자들의 귀환을 기대했었다.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을 일부 필요로 하는 진짜 솔라리스 이용자가 주된 사용자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었다.

신 버전은 솔라리스 10이 가진 기능인 ‘디트레이스(DTrace)’를 사용하고픈 기술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다.

디트레이스는 프로그래머에게는 고도의 디버그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이며, 시스템 관리 책임자에게는 퍼포먼스상의 병목현상을 찾아내기 위한 도구가 된다. 또 리부팅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. 리눅스 자체는 아니지만 개발자들은 솔라리스의 리눅스 컨테이너상에서 리눅스 소프트웨어의 움직임을 시험할 수 있다.

현재는 지난 2003년에 릴리스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3 애플리케이션도 이 솔라리스 컨테이너로 동작 가능하다. 그러나 빨리 애플리케이션을 이행하려 해서는 안 된다. 이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지 애플리케이션 제작자가 보증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.

솔라리스의 신판에는 오픈 데이터베이스 ‘포스트그리SQL 8.2’가 포함되어 있다. 이 데이터베이스는 구버전보다 약 20% 고속화되었으며, 디트레이스도 지원 가능하다. 썬에 의하면 네트워크 퍼포먼스도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.

썬은 이 날, VM웨어과의 제휴 성과인 ‘썬 비주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1.0’도 발표했다. 이를 이용하면 데스크톱 PC와 떨어져 있는 소프트웨어를 중앙 서버에서 실행할 수 있다. 가격은 유저 한 명당 149달러로 10월에 제공될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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